땃쥐의 모험/땃쥐의 여행(해외편)

괌GUAM으로 떠난 신혼여행 - 1일차! (26.04.01-08.)

mousehouse 2026. 4. 13. 16:45

땃쥐와 짱똘이는 인생의 크나큰 미션, 결혼식을 성황리에 잘 마치고 이제 신혼여행을 가려고 한다!

 

그전에... 몇 달 전...

신혼여행지를 결정하는데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처음에는 저렴한 가격대로 아낌없이 즐길 각오로 태국의 푸켓을 패키지로 떠나려고 했었다!

하지만... 뉴스에 왜 이렇게 캄보디아와 동남아 일대 범죄 뉴스가 계속 나오는지...

땃쥐는 너무 무서워서 짱똘이한테 계속 징징거렸다...;;;

 

그래서 일본으로 변경하려고 했는데, 가족들이 다들 가까운 나라는 언제든 갈 수 있는데,

굳이 신혼여행으로 가냐는 피드백에 또 한 번 흔들리고...

하필 또 그 시기에 중국이랑 일본 사이가 틀어져서^^ 아주 불안 불안했던 뉴스들이 자꾸 나왔다...ㅎㅎㅎ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번 더 변경했던 신혼여행지!! 이제 변경 불가!! 괌 GUAM으로 결정했다!! 

(이때는 미국과 이란이 전쟁을 벌이기 전이긴 했다...;;;)

짱똘이는 변덕스런 땃쥐의 심리상태에 지쳤는지 빠르게 괌 비헹기 티켓팅을 마쳤다 ㅋㅋㅋㅋ

 

그렇게 시작된 땃쥐와 짱똘이의 괌 GUAM 신혼여행!! 출발~!!

 

신혼여행 괌GUAM - 1일 차 일정은 아래와 같다!

1) ✈️ 인천 공항으로 GOGO~!!

2) 🏨 리가로얄 호텔로 GOGO~!!

3) 🌃차모로야시장으로 GOGO~!!

 

1) ✈️ 인천 공항으로 GOGO~!!

그렇게 괌으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는날~!! (땃쥐가 탈 비행기 췍~!)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호다닥 아침부터 갔다!

아직 능숙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출국 심사를 부지런히 마치고 들어온 땃쥐와 짱똘이!

헤헤 일단 너무 신난당
언제나처럼 비행기 타기 전 대기 시간은 길지만 설레어~!!
전날부터 설레어서 잠을 얼마 못잔 땃쥐의 피곤한 자태
남들 다 하는 비행기 구경 사진도 한장 남겨보았다 히히 ㅎㅎㅎ

땃쥐와 짱똘이는 이번에 대한항공을 이용한다!

땃쥐는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그래도 국적기인 만큼 뭔가 안심되는 부분이 있다고 느껴진다!

낄낄 비행기 출발도 전에 잠든 우리 새신랑 짱똘이 ㅋㅋㅋ 짐 챙기느라고 피곤하긴 했지

대한항공에는 자리마다 모니터로 방송 콘텐츠나 영화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오메 신기한 거!!

땃쥐는 비행기에서 영화 시청이 처음이었다고 한다...★
사이 좋게 기내식도 나눠 먹었다!! 짱똘이는 무슨 닭고기 그라탕처럼 생긴 메뉴를 주문!
땃쥐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비빔밥 주문~!!

기내식도 먹고 잠도 자고 영화도 보면서 그렇게 4시간 넘게 하늘을 달리고 나니...

드디어~!! 괌의 모습이 등장했다!!

와... 바다 색깔 실화냐고 진짜 ㅠ^ㅠ

괌...벌써 또 가고 싶다...너무 평화로운 과암~!! >3<

괌 GUAM 도착~!!

2) 🏨 리가로얄 호텔로 GOGO~!!

괌에 도착했다는 것이 실감나는 환영 멘트~!!

괌에 사는 차로모 주민들의 인사는 "하파데이~!"라고 한다!

입장부터 하파데이로 우리를 맞이하는 인사말!!

여기저기 하파데이~! 라고 쓰여있다!

하지만 땃쥐는 여기서부터 한국어가 하나도 없다 보니 긴장을 많이 했다!

입국 심사 때 영어로 대답을 잘해야 하는데... 벌써 걱정... 불안... 두려움 ㅋㅋㅋ

땃쥐의 불안한 눈빛을 느낀 짱똘이가 짧게 스터디를 해줬다...ㅎㅎㅎㅎ 

왜 왔어!라고 물어보면... 허니문!

얼마나 있을 거야! 하고 물어보면... 8 데이즈!

어디서 지낼 거야!라고 물으면... 리가로얄 리조트!

 

놀랍게도 입국 심사 때, 직원이 딱 저 3가지만 물어봐서 무사히 통과했다 ㅋㅋㅋ

대단한 짱똘이의 속성 강의^^ 정답률 100%였다 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비행기 도착해서 짐 찾는 시간까지 계산하여 J 답게 카카오 택시 예약을 미리 해두었다!

괌은 카카오 택시를 부르는 것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듣고 활용해 본 것!

카카오 택시를 타고 땃쥐와 짱똘이는 리가로얄 리조트로 간다~!!
날씨 너무 좋잖아 ㅠㅠ 비온다고 했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미국 신호등은 저렇게 생겼구나 ㅎㅎㅎ 귀엽당

그렇게 부지런히 택시 기사님의 운전에 몸을 맡겨 도착한 리가로얄 리조트!!

🏨 리가 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RIHGA Royal Laguna Guam Resort)

- 주소 : 470 Fahrenholt Avenue, Apotgan, 96913 괌

리가로얄 호텔 입구에 있는 멋진 돌간판!
아주 입구부터 화려한 샹들리에가 있었다!! 광장해!!
무사히 호텔에 도착하니 마음이 놓인 우리 짱똘이~!! 이제 체크인 하고 방으로 가자!
리가로얄 9층으로 방을 배정 받고 그곳에서 보이는 괌의 풍경...실화냐...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이뻐~!!! >3<

호텔방 발코니에서 보이는 풍경... 너무 이쁘다 ㅠㅠ

하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땃쥐는 난간 가까이서 사진을 찍지는 못해서 난간까지 찍어버림^^

허니문이라 그런가 수건 아트도 만들어주셨네 ㅋㅋㅋ 귀엽당 >_<

3) 🌃차모로야시장으로 GOGO~!!

땃쥐와 짱똘이는 일단 짐을 간단히 풀고 부지런히 나갈 준비를 했다!

괌 도착 첫날부터 차모로 야시장을 가야 하기 때문!!

짱똘이가 사전에 차모로 야시장으로 데려다주는 셔틀버스를 예약해 둬서 버스 시간에 맞춰서 일찍 나가있어야 한다!

셔틀 버스 무사히 탑승 완료!! 꺄올 신나!
해질녘 괌 풍경...진짜 너무 아름답다 ㅠ
정말 미국 스러운 거리 ㅋㅋㅋ
차모로 야시장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 차모로 야시장 (Chamorro Village Wednesday Night Market)

- 주소 : 96913 괌 96913, Hagåtña, West Marine Drive

 

차모로 야시장은 매주 수요일만 열리는 야시장이라고 한다!

땃쥐와 짱똘이는 비행기 타고 괌에 도착하는 날이 수요일이어서 도착하자마자 1일 차 괌 즐기기 코스로 차모로 야시장을 선택했다!

이미 차모로 야시장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었다!
날씨도 좋고, 해가 지는 저녁이 되어가니 날이 많이 뜨겁지도 않았다!

★ Kris BBQ 

: 차모로 야시장 입구에 있는 유명한 바비큐집이라고 한다! 

줄을 길게 선 바베큐 가게를 목격하고 땃쥐와 짱똘이도 재빠르게 줄을 섰다!
Kris BBQ 메뉴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처음이라 뭐가 뭔지 몰라서 메뉴 검색을 좀 해봤는데, 이미 차모로 야시장을 다녀간 한국 사람들의 블로그 후기가 많아서 참고 삼아 주문할 수 있었다!

음식 먹는 곳이 마련되어있지는 않아서 주문한 음식은 포장해서 길거리에서 먹어야한다!

짱똘이가 발견한 스팟에 앉아서 우리는 설레는 괌에서의 첫 끼니를 먹어보려고 한다!~! 꺄악~! >3<

두둥~! 우리가 주문한 바베큐 메뉴는 이렇게 생겼다!

각종 바베큐와 레드라이스, 그리고 아주 가늘고 얇은 당면? 같은 것을 볶아준 것 등등 다양한 음식들을 도시락처럼 담아서 포장해 주었다! 일단 여기 바베큐는 어떻게 먹냐면...

이렇게 손을 잡고 뜯어 먹는 것이 제일이다
너무 잘 먹네 울 짱똘이 ㅋㅋㅋ

그리고 이어서 디저트로 먹어보려고 주문했던 음식이 있었으니...!!

바로 바나나 튀김!!? 구이!!? 바나나를 무슨 튀김옷에 감싸서 튀긴 건지 구운 건지 궁금해서 한번 구매해 봤다!

이건 그 바베큐집에서 디저트로 먹어보려고 주문한 바나나 구이? 튀김? 이다!
한입 베어물면 이렇게 바나나가 튀김 옷 안에 들어있다!

바베큐집 직원분이 너무 맛있게 먹고 있길래 하나 주문해 본 것인데, 

흠...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단 비추^^

일단 바나나가...우리나라 바나나 맛이 아니다...ㅎㅎㅎㅎㅎㅎ

약간 그 덜 익은 초록 바나나에서 나는 그 비릿한 향이 나는데... 토종 한국인 땃쥐의 입맛에는 너무 느끼하고 비렸다!! ㅠㅠ

 

바베큐 한 그릇을 먹고 나니 해가 지기 시작한다!!

해와 달이 같이 떠 있길래, 달 사진을 찍어보았다!
사람이 정말 많았던 차모로 야시장!!
다음으로는 디저트로 코코넛 주스를 먹어보았다!

사실 땃쥐는 코코넛 음료를 썩 좋아하지는 않아서, 맛만 보았다 ^^

짱똘이는 아주 홀짝홀짝 잘 마시면서 수분 보충 완료!!

코코넛 사이즈는 우리 짱똘이의 머리크기만하다!

짱똘이 얼굴만 한 코코넛 주스를 마시면서 다니려니 손목이 좀 아팠다 ㅋㅋㅋㅋ

그래서 빨리 마실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음!

땃쥐는 마요네스 범벅 옥수수를 먹었다!!

땃쥐 손에 들려있는 것은 마요네즈와 베이컨 가루를 묻힌 옥수수!!

평소 구황작물 러버로 소문난 땃쥐는 옥수수를 참 좋아한다!

하지만...정말 정말 미국 맛^^ 아주 느끼하고 살찌기 좋은 맛이다!!

그러나 마요네즈 덕분에 더 고소하고 쫄깃해진 옥수수 식감에 매료되어서... 결국 하나 다 먹어버렸다.

 

아니 그리고 여기서 너무 신기한 음식을 발견했다.

호기심 대마왕 짱똘이는 결코 그냥 지나치지 않고 ㅋㅋㅋ 결국 구매를 강행했다.

그것은 바로바로 코코넛 사시미~!!

우리가 마신 코코넛 음료의 코코넛으로 코코넛 사시미를 만들고 있다!

코코넛 음료를 파는 곳에서 코코넛 음료를 다 마시고 난 후, 코코넛의 빈통을 가지고 가면

직원분이 힙합 음악에 맞춰서 코코넛을 손질해 주신다!! ㅋㅋㅋ 현장에서 보면 진짜 신난다!! >3<

 

코코넛 손질은 겉에 두꺼운 껍질을 잘라내고, 코코넛 안에 남아있는 코코넛 벽면의 부들부들한 코코넛 살을 발라준 뒤,

일본 회간장에 버무려준다! 그리고 와사비를 찍어 먹는 방식!!

이게 바로 코코넛 사시미!!

코코넛 사시미는 한입 먹어보면 바로 음식의 이름이 왜 코코넛 사시미인지 이해할 수 있다.

코코넛 속살이 말랑 쫀득 부들 해서 일본 회간장에 버무려 먹으면 진짜 참치 혹은 연어 회를 먹는 기분이 든다.

게다가 와사비까지 찍어먹으니 더욱이 ㅋㅋㅋㅋ

눈을 감고 먹으면 진짜 코코넛인 줄 모르는 맛이다. 너무너무 신기하다!!

 

근데 재밌는 것이,

땃쥐와 짱똘이가 코코넛 사시미를 먹고 있는데, 일본 관광객으로 보이는 노부부께서 이거 맛있냐고 물어보셔서 한입 먹여드렸다! ㅋㅋㅋ 노부부께서는 한입 베어 물더니 연어 맛이 난다며 신기해하셨다! 일본인도 놀랄 코코넛 사시미 맛!! >3<

 

신나게 음식들을 먹고 나니 이제 차모로 야시장에서 구경하지 못했던 것들을 마저 구경해보려고 한다.

음악소리가 끊이질 않는 차모로 야시장에서 음악 소리가 가장 생생했던 곳을 찾아 음악 소리를 따라가 보니,

이런 라이브바도 발견할 수 있었다!

음악을 따라가보니 이런 라이브 바로 발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술을 마시지 않는 땃쥐와 짱똘이는 바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고, 밖에서 음악을 들으며 구경만 잠깐 했다.

한손에는 거대한 수박주스, 한손에는 옥수수 구이를 든 땃쥐^^

날이 덥다 보니 먹어도 먹어도 목이 말라서, 결국 땃쥐와 짱똘이는 수박주스를 하나 샀다.

근데... 이 수박주스... 지금 아니 한국 돌아와서도 생각나는 맛이다 ㅠㅠ 너무 달고 시원하고 맛있었다!!

양도 어마어마하게 많았는데, 다 마신 것이 신기할 따름^^

 

어느덧 괌에서의 첫날, 차모로 야시장 구경을 신나게 하다 보니 완전히 해가 지고, 밤하늘이 되었다.

이것이 괌의 밤하늘!! 별도 잘 보인다. >3<

괌의 밤하늘은 별과 달이 아주아주 잘 보인다!
숙소로 돌아가는 셔틀 버스를 기다리는데, 우리가 먹었던 바베큐집에는 여전히 줄이 길다!

땃쥐와 짱똘이는 무사히 숙소로 돌아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다시 리가로얄 리조트로 향했다.

뜬금 없지만 리가로얄 호텔의 엘리베이터는 정말 미국스러웠다 (신기해하는 짱똘이)
리가로얄 호텔 9층에 있는 우리 방으로 가기전에 호텔의 전층이 보이는 풍경이 멋있었던 짱똘이!!

그렇게 무사히 괌에서 보내는 신혼여행의 첫날을 잘 마무리했다!

괌이 처음인 만큼 첫날은 무리한 일정으로 움직이지는 않았다!

 

그럼 우리 푹 자고, 이어서 다음 괌의 2일 차를 즐겨보도록 하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