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5일차! - 마지막날! (2024.12.04.-08.)
땃쥐와 짱똘이의 대만여행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24.12.08)
오늘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기로했다!!
오늘의 일정은 이러하다!
1)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 - 짐 맡기기 🔒
2) 대만에서 먹는 일식 덮밥 🍚
3)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 구경하기(오타구 코스~) 🎁
4) 타오위엔 국제 공항에서 시간 보내기(한국으로 돌아가기) ✈️
1)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 - 짐 맡기기 🔒
호텔 체크아웃과 함께 무거운 케리어짐을 들고 계속 이동해야했다.
짱똘이의 의견을 받아 우리는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으로 가서 역 안에 있는 짐 보관함을 이용하기로 했다! >3<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은 정말...어마어마어마하게 크기 때문에 짐 보관함에 짐을 맡길 경우 보관함의 위치와 번호를 꼭 잘 기억해두어야 한다!
땃쥐와 짱똘이는 주변 가게와 동선을 잘 기억하기 위해 주변 사진들을 열심히 찍어두었다!
그리고...짐 보관함이 많은 이유는 그만큼 이용객이 많다는 뜻이기도 해서, 빈 칸을 찾는 것은 정말 운에 달렸다 ㅠ^ㅠ
땃쥐와 짱똘이도 빈 보관함을 찾기 위해 얼마나 많이 돌아다녔는지!!
다들, 운 좋게 좋은 위치에 잘 짐을 보관하고 여행의 마지막 타임을 잘 즐길 수 있기를~~!!
2) 대만에서 먹는 일식 덮밥 🍚
땃쥐와 짱똘이는 짐 보관함에 짐을 맡기고 가벼운 몸으로 식사를 하기로 했다!
땃쥐와 짱똘이가 향한 곳은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 밖에 위치한 일식집!
대만에서 일식을 먹는 것이 이상할 수 있지만, 여기는 대만 곳곳에서 먹을 수 있는 일식 프렌차이즈점이라고 한다 >3<

★ 요시노야(吉野家지예쨔) :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 근처에있는 일본식 덮밥집!!
대만에서 먹는 일식은 어떤 맛일까!!

땃쥐는 가라아게가 올라간 덮밥을 주문했고, 짱똘이는 돼지고기와 김치가 섞인 덮밥을 주문했다!!
가운데 노란 것은 계란찜~~너무 따뜻하고 부드럽다!
덮밥을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게 먹었다!!


땃쥐와 짱똘이는 이곳에서 배를 든든히 채웠다!
대만이 일본과 친하다고 하더니 정말 일식집이 거리에 많다 >3<
대만 음식을 충분히 많이 먹었다고 느껴지면 한끼 정도는 일식을 즐겨보는 것도 추천~!
3)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 구경하기(오타구 코스~) 🎁
이제 우리가 할 일은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을 구경하기~!~!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은 타오위엔 공항으로 이어지는 지하철과 기차가 모두 연결되어있는 곳이기 때문에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그런만큼...역 안에 구경거리가 매우 많다고 한다~!~!
땃쥐와 짱똘이가 사전에 알아본 결과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에 굿즈를 파는 곳이 많다고 한다...ㅎㄷㄷ
대만을 더나기 전 우리가 마지막으로 즐길 쇼핑이다!!! 각오해~!~!
땃쥐와 짱똘이는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 안에 있는 지하상가를 찾아 헤맸고 놀라움이 끊이지 않는 곳들의 연속...





이렇게 다양한 굿즈와 피규어, 소품, 가챠들을 파는 가게들이 끝 없이 펼쳐져 있는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의 지하상가...
사진을 이정도만 올렸지만, 땃쥐는 정말 구경하다 어지러울 지경이었다!!
게다가 이용객, 관광객들도 많아서 땃쥐와 짱똘이는 서로를 잃어버리지 않게 꼭 붙어다녔다고 한다...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을 방문할 일이 있다면 넓디 넓은 지하상가를 꼭 방문해 보시길~!~!
4) 타오위엔 국제 공항에서 시간 보내기 ✈️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에서...영혼을 갉아 넣어 구경하던 땃쥐와 짱똘이는 이제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부지런히 타오위엔 국제 공항을 향해 이동한다~!~! (알차게 보내서 뿌듯하기도 하고, 아쉽기도한 대만에서의 마지막 시간이 다가온다아 ㅠ^ㅠ)



땃쥐와 짱똘이는 비행기 타기 3시간 전에 부지런히 타오위엔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이곳에서도 케리어 짐을 미리 붙이기 위해 항공사 앞에 기다리던 중...충격!!!!

땃쥐와 짱똘이는 당황했다!
짐을 붙이는 곳에 우리가 탈 비행기 출발 시간이 딜레이 되었다는 안내를 받았다;;;
(원래는 18시 10분 출발인데 21시 출발로 딜레이 된 것...)
당황스럽기도했지만, 뭐랄까 마음 속이 조금 설레었다...
아직 대만에서 3시간 더 놀수 있다니!!! >0<
항공사에서 미안하다고 공항 식사 쿠폰을 주었다 ㅎㅎㅎ
땃쥐와 짱똘이는 공항에서 마침 식사를 해결하려고 했던 참이라 꽁밥을 먹을 수 있게되었달까? 헤헿ㅎㅎ
(하지만 만약 한국에 일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조금 화날 수도 있을 것 같다 ㅠㅠ)
그렇게 땃쥐와 짱똘이는 타오위엔 국제공항에 있는 식당으로 가서 밥을 먹기로 한다!



땃쥐와 짱똘이...대만에서의 아쉬움을 품은 찐 마지막 만찬이다!!
배가 터지게 먹고...이제 공항을 천천히 둘러보기로 한다 >3<
땃쥐와 짱똘이가 타오위엔 공항 안에서 산책을 즐기며 만난 재밌는 것들을 그냥 무작위로 소개하자면...ㅎㅎㅎ





만약 반대로 한국에서 대만으로 출발하는 비행기가 3시간 딜레이 되었다면 3시간 덜 논 기분일텐데,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딜레이되니 3시간 더 노는 기분이 든다...ㅎㅎㅎ 헤헤
(땃쥐와 짱똘이의 즐거운 합리화^^)
땃쥐와 짱똘이는 그렇게 열심히 타오위엔 공항을 자체 투어하며 시간을 느긋하게 보내다가 이제 진짜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탑승할 수 있게 되었다!!




짱똘이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까지 대만음식을 즐겼고,
땃쥐는 비행기에 타자마자 기절해서 잠을 잤다고 한다...!! 헤헤
그렇게 땃쥐와 짱똘이의 즐거운 대만에서의 4박 5일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비행기에서는 하염없이 잠들어서...사진을 더 남기지는 못했고, 한국에 도착하니 밤 12시가 넘어있었다!!
택시 잡고, 이제 우리의 아늑한 집으로 고고씽~~!!
지금까지 땃쥐와 짱똘이의 대만여행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3<